sso-vely-ly 님의 블로그

부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쉬운 시작 방법부터 수익화까지 단계별로 안내해드립니다.

  • 2025. 5. 4.

    by. sso-vely-ly

    목차

      부업

       

       

      1. 브런치 플랫폼의 특성과 작가 선정 기준 이해하기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큐레이션 중심의 글쓰기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와 유사하지만, 브런치의 핵심은 ‘작가 선정 제도’입니다. 글을 쓰고자 한다면 먼저 작가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만 글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작가 승인을 받기 위해선 일관된 주제와 정리된 글쓰기 실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3~5편 정도의 글을 미리 준비해 신청서에 링크를 첨부하며, 글의 주제, 방향성, 앞으로 브런치에서 다룰 콘텐츠에 대해 서술해야 합니다. 에세이, 창업기, 여행기, 직장생활 팁 등 진정성 있는 소재가 선호됩니다.

      브런치는 검색보다는 브런치 메인 큐레이션, 카카오뷰, 카카오채널 등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잘 쓰인 콘텐츠는 짧은 시간 내에 수천~수만 뷰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 자체가 '브랜딩 글쓰기'에 초점이 맞춰진 플랫폼이기 때문에, 단순 광고성보다는 개인의 경험, 전문성, 통찰을 녹여낸 콘텐츠가 더 환영받습니다.

      2. 브런치를 활용한 수익화 구조 이해하기

      브런치는 자체적으로 광고 수익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처럼 직접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하지만 간접 수익화 구조로는 매우 강력한 플랫폼입니다. 주된 수익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자책, 클래스, 유료 콘텐츠로 연결
        예: 브런치에 올린 "육아 시간관리 팁" 시리즈 → PDF 전자책 판매 또는 클래스101 강의 연결
      • 브랜드 또는 개인 컨설팅 유입
        전문성을 보여주는 글을 통해 컨설팅 문의나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심리상담, 자기계발, 작가 브랜딩 등 분야에서 활성화돼 있습니다.
      • 출판사 섭외 또는 공동 저서 제안
        출판 기획자들이 브런치를 통해 글을 읽고 출판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에세이, 자기계발, 창업기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입니다.
      • 카카오뷰, 브런치북 대상 콘텐츠 수익
        브런치북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출판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되면 카카오 채널 유입을 통해 폭발적인 구독자 증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브런치는 글 자체로 수익을 내기보다는 ‘신뢰도 기반의 유입 채널’로서 기능하며, 그 이후 수익 연결이 핵심 전략입니다.

      3. 성공한 브런치 작가들의 운영 전략 분석

      브런치에서 수익을 내는 작가들은 대부분 명확한 포지셔닝과 시리즈 구성 능력이 뛰어납니다. ‘하루 10분 글쓰기’, ‘비혼여성의 도시생활’, ‘퇴사 후 1인 사업기’ 등 타겟 독자가 명확한 주제를 바탕으로 연재를 진행합니다.

      또한, 그들은 한두 편만 쓰고 그만두지 않습니다. 최소 20편 이상 꾸준히 쓰며, 시리즈물로 묶는 방식을 채택합니다. 그렇게 쌓인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브런치북으로 엮이고, 브런치북 공모전에 도전하거나 PDF 전자책 판매로 이어집니다.

      성공 사례들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 첫 문단에서 강한 흡입력을 주는 제목과 도입부 구성
      • 자신만의 경험, 사례, 감정을 녹여 독자와 연결
      • 본문 중간마다 명확한 소제목과 쉬운 구성 사용
      • 한 주제에 대해 최소 10편 이상 연재해 집중도 유지
      • 글 마지막에 CTA(Call to Action)를 유도
        예: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음 글도 읽어보세요”, “무료 전자책 링크는 여기에 있어요”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글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딩과 유입 채널 구축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4. 브런치 글쓰기 팁과 조회수 늘리는 비결

      브런치에서 꾸준한 유입과 수익으로 연결되려면 글쓰기 스타일과 운영 방법에서 몇 가지 팁이 필요합니다.

      1. 매주 2~3회 이상 정기적으로 글 발행
        초기에는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달에 최소 8~10편은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2. 표지 이미지와 제목에 투자할 것
        브런치는 이미지 기반 플랫폼이라 표지 이미지가 노출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Unsplash, 픽사베이 등)에서 주제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고르고, 제목은 클릭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성하세요.
        예: "퇴사 후 3년,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다" / "돈은 없지만 자유를 얻었다"
      3. 시리즈화된 콘텐츠 기획
        하나의 글이 아닌 시리즈물로 만들어야 브런치북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시리즈 기획 시 목차를 미리 짜고, 하나씩 연재해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브런치 외부 채널과 연계
        글이 발행되면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뷰 등에 링크를 공유해 초기 유입을 유도하세요. 유입량이 늘어나면 브런치 메인 큐레이션 대상이 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5. 독자와의 연결을 위한 댓글 관리
        댓글이 달리면 반드시 답글을 달아 주세요. 독자와의 소통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줍니다.


      5. 브런치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장기 전략

      브런치는 단기 수익보다는 중장기적 브랜딩과 수익화 전략의 출발점으로 봐야 합니다. 브런치에서 꾸준히 글을 쌓아가면 자연스럽게 검색에 노출되고, 전문 작가, 강사, 콘텐츠 제작자 등으로의 확장 기회가 생깁니다.

      글을 30편 이상 발행하면 그 자체로 브런치북을 출간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PDF 전자책 판매, 클래스 기획, 이메일 뉴스레터 구축 등 다양한 1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브런치를 단순한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 자산화의 중심 허브’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글을 쓰는 사람의 진정성과 지속성입니다. 처음엔 조회수가 낮더라도 3개월, 6개월 꾸준히 글을 쓰고, 나만의 색깔을 유지한다면 브런치는 분명히 당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수익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훌륭한 채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