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o-vely-ly 님의 블로그

부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쉬운 시작 방법부터 수익화까지 단계별로 안내해드립니다.

  • 2025. 4. 22.

    by. sso-vely-ly

    목차

      부업



      1. 왜 지금 ‘전자책’인가? – 콘텐츠의 자산화 시대

      전자책 시장은 더 이상 출판사 중심이 아니다. 요즘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자책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전자책을 활용해 부가 수익 또는 본업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초기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한번 만들면 계속해서 반복 수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크몽, 탈잉, 브런치북, 오톰북스, 퍼블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자책을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 3~5권만 팔려도 월 100만 원 이상 수익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경험, 특정 기술, 노하우가 있다면 누구든지 콘텐츠 자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전자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2. 전자책 기획 – “무엇을 쓸 것인가?”를 결정하는 방법

      전자책을 만들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무슨 주제로 써야 할까?”라는 것이다. 이는 전자책의 성패를 가를 만큼 중요한 단계다. 수익을 내기 위한 전자책은 단순한 일기나 수필이 아니라, 타깃 독자가 ‘돈 주고라도 알고 싶은 정보’여야 한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 사람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있는가?
      • 나만의 노하우, 극복 경험, 성취 경험이 있는가?
      • 내가 예전의 나에게 조언한다면 어떤 내용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주제를 도출하고, 키워드 조사까지 연결되면 훨씬 수익화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경단녀가 재취업에 성공한 법’, ‘블로그로 월 50만 원 버는 루틴’, ‘단기간 유튜브 1,000명 돌파한 전략’처럼 경험 기반 + 실용성 + 문제 해결형 콘텐츠가 잘 팔린다.
      또한 목차 구성을 간단하게라도 먼저 짜보면 전자책 전체의 흐름과 구조를 미리 그릴 수 있어 훨씬 수월하게 집필할 수 있다.

       

       

      3. 제작 – 쉽게 시작하는 전자책 작성 & 디자인 도구

      전자책 제작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가장 흔한 형식은 PDF 전자책이며, 기본적인 글쓰기 툴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추천 도구는 다음과 같다.

      • Google Docs / Microsoft Word: 집필 및 공동 작업에 용이하다. 목차 기능, 스타일 지정 등을 활용하면 편집이 쉬워진다.
      • Canva: 직관적인 디자인 툴로, 템플릿을 활용해 전문적인 표지와 본문을 만들 수 있다. PDF로 바로 변환 가능.
      • Notion: 아이디어 정리, 목차 구성, 집필까지 통합 관리 가능.
      • PDF 변환 및 압축: smallpdf, ilovepdf 등 무료 도구 활용 가능.

      중요한 건 내용뿐 아니라 가독성과 디자인이다. 제목, 소제목, 글 간격, 이미지 삽입 등을 신경 써야 독자 이탈 없이 끝까지 읽힌다. 또한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 기능이 있으면 전문성이 높아 보이고 사용성도 좋아진다.

      전자책의 적정 분량은 보통 30~60페이지, 1만~2만자 수준이 가장 이상적이다. 너무 길면 독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너무 짧으면 가치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4. 판매 – 어디에서, 어떻게 팔 것인가?

      완성된 전자책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 있다. 각 플랫폼의 특징과 판매 전략은 다음과 같다.

      • 크몽 / 탈잉 / 오톰북스: 디지털 콘텐츠 판매에 최적화된 마켓. 계정 생성 후 상품 등록, 미리보기 등록, 가격 설정만 하면 누구나 쉽게 판매 가능하다. 리뷰와 노출을 위해 초기엔 할인 이벤트나 무료 배포도 전략적이다.
      • 브런치북: 에세이형 전자책에 적합. 연재 후 심사를 통해 전자책으로 출간되면 교보문고 등 유통 채널로 연결 가능. 감성형, 문학형 콘텐츠에 유리하다.
      • 퍼블리 / 리디셀렉트 / 밀리의 서재: 전문성 있는 콘텐츠(마케팅, 조직관리, 커리어)에 적합. 다만 입점 심사가 엄격한 편이다.

      전자책 판매의 핵심은 단순히 등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 루트를 병행하는 것이다.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티저 콘텐츠를 만들어 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랜딩 페이지나 리뷰 콘텐츠를 만들어 설득력을 높이자.
      또한 1:1 컨설팅, 강의, 추가 자료 묶음 등 부가 상품을 연결하면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

       

       

      5. 전자책 수익화의 마인드셋과 장기 전략

      전자책 수익화는 단기 이슈가 아니다. 하나의 전자책이 온라인 상에서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한 번 출간한 책이 검색, 홍보, 입소문으로 계속 팔리는 구조가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 수익이 생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마인드셋이 필요하다.

      • 첫 번째 전자책은 ‘완벽’보다 ‘완성’: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다가는 오히려 출간 자체가 늦어질 수 있다. 피드백을 통해 2차, 3차 버전을 보완해가며 발전시키면 된다.
      • 작은 성공을 자산화하라: 블로그 수익, 퇴사 준비, 다이어트 성공기 등 내가 경험한 소소한 성공도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정보다.
      • 반복 제작과 시리즈화: 전자책을 한 권이 아닌, 2권, 3권으로 확장하거나 시리즈로 기획하면 독자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 콘텐츠 → 강의 → 브랜드: 전자책으로 시작한 콘텐츠가 온라인 강의, 유튜브 채널, 컨설팅 등으로 확장되면 결국 개인 브랜드의 핵심 자산이 된다.

      전자책은 단순한 판매용 콘텐츠가 아니라, ‘나만의 콘텐츠 자산’을 만들고 수익으로 연결하는 강력한 수단이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제대로 기획하고 꾸준히 운영하는 사람만이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수익을 만들 수 있다.